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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제23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돋울제’ 성료
작성자	수원여자대학교
등록일	2025-07-09
조회수	33
파일	보도사진1.png ?atchFileId=FILE_000000000033644FN11A&fileSn=0 보도사진1.png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이난경) 치위생과(학과장 김선숙)가 지난 5월 21일 교내 미림관 대강당에서 '제23회 돋울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돋울제는 예비 치과위생사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윤리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 선서식이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2학년 재학생 174명과 1학년 68명 등 총 242명의 학생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선서식을 진행했다. 김선숙 제1학과장과 윤혜정 제2학과장을 비롯한 12명의 학과 교수진이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국민의례로 시작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학업과 태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1명의 학생이 시상을 받았다. 이어 윤혜정 학과장의 격려사, 1학년 대표의 축사, 2학년 대표의 답사가 차례로 이어지며 선후배 간의 따뜻한 응원과 다짐이 오가는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핀 수여식'과 '촛불 점화식'에서는 교수진이 정성을 담아 핀을 수여하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촛불을 밝히며 진정한 치과위생사로 나아갈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치과위생사 선서문 낭독에서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굳건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가 제창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의미 깊은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선숙 학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돋울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의식"이라며 "모든 학생이 앞으로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윤리적 책임감을 갖고 임상실습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의 돋울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학과 전통 행사로,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직업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