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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수원여대, '명문 사학' 부활 날개짓
작성자	수원여자대학교
등록일	2021-03-12
조회수	2831
파일	장기원 총장님 사진1.JPG ?atchFileId=FILE_000000000017680zcFuu&fileSn=0 장기원 총장님 사진1.JPG
장기원 총장 "전국 최고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만들 것" [아이뉴스24 박문혁 기자] 국내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명문 사학으로의 명성 회복을 위해 역동적인 날개짓을 하고 있다. 지난 1969년 개교한 수원여대는 국내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후 200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보건계열 최우수 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하는 산학 협동 우수 전문대에 선정되는 등 유능한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01년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교육서비스 분야 ISO(국제표준기구)9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장을 이어가던 수원여대는 2010년 총장 비리 사건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급기야 2016년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정부지원 사업 배제, 부당 해고 관련 소송 등 연이은 시련을 겪기도 했다. 이에 수원여대는 10년 이상 계속돼 온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학교 운영의 선장 역할을 할 장기원 총장(64)을 영입해 새로운 도약을 다지고 있다. 장 총장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과 유네스코 한국 대사 등 주요 공직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로, 2013년 운영난에 시달리던 평택 국제대학교를 반석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제대를 취업지원 우수대학 선정(2014년 고용노동부),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2014년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등 명문 전문대학으로 육성·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고, 아울러 평택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를 유치했다. 수원여대는 새로운 도약과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장 총장 중심으로 학내 화합과 새로운 목표 추구에 나섰다. 가장 먼저 교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일상화하고 인사를 포함한 모든 학교 업무를 투명하게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의 일상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올해부터 온라인 캠퍼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출산율 저하로 갈수록 학생 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성인 학습자와 외국 유학생 유치에도 전체 교직원들이 함께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원여대는 여자 대학교 특성을 살려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여성 인재 양성과 공감·소통·협력 서비스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한편, 수원여대는 교육부가 공개한 2020 대학알림이 자료에서 4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작년 6월 졸업한 간호학과 출신 170명이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명성을 찾아가고 있다.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체험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여대] 수원여대는 현재 간호학부, 보건식품 학부, 사회실무학부, 예술학부 등 4개 학부 총 28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원 수원 여대 총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과거 전국 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었던 수원여대의 명성을 다시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여성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1&aid=0000587716